2024년 11월 25일(월)

이틀 만에 '120만' 돌파하고 박스오피스 1위 찍은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인사이트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마블 천하가 다시 한 번 시작됐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하루 전날인 3일 50만 9,031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영화는 개봉 이틀 만에 누적 관객 수 123만 6,160명을 기록하며 놀라운 흥행력을 과시했다.


현재 예매율 추세를 보아 당분간 극장가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마블 천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사이트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엔드게임 이후 변해버린 일상에서 벗어나 떠난 유럽 여행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해당 영화에서 피터 파커는 자신의 홈타운 뉴욕이 아닌 유럽에서 멘토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의 도움 없이 홀로서기에 도전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줬다.


빠르게 영화를 접한 관람객들은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액션신에 호평을 쏟아냈다.


인사이트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과연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전작 흥행을 뛰어넘고 마블 영화의 역사를 다시 한 번 써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같은 날 디즈니 영화 '알라딘'은 일일 관객 수 7만 9,757명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다.


이어 '토이스토리 4'가 4만 3,61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