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BriEffect /YouTube
비에 젖는 것이 싫었던 너구리 한 마리가 우산을 꼭 쥔 채 시무룩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3일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 속에는 갑작스러운 비에 울상을 짓고 있는 귀여운 너구리 한 마리가 등장한다.
친절한 집 주인이 우편함이 젖지 않도록 씌워놓은 조그만 우산은 너구리에게 꼭 맞는 사이즈지만 너무 높이 달려있는 것이 문제다.
너구리는 이미 젖어버려 축 처진 털 때문인지 너무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언제쯤 비가 그칠까 하고 우편함에 꼭 매달려 있는 너구리의 모습이 사랑스럽기 그지없는 영상이다.
via BriEffect /YouTube
정아영 기자 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