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다가 나란히 매니지먼트 숲으로 소속사를 옮긴 배우 최우식과 수지.
두 사람이 다음 작품에서 만날지도 모르겠다.
2일 최우식과 수지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최우식과 수지가 '원더랜드'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원더랜드'는 '만추'를 만든 김태용 감독의 8년 만의 신작이다.
이날 한 매체는 최우식과 수지가 '원더랜드' 출연을 확정 짓고 막바지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의 대성공으로 가장 핫해진 최우식과 '첫사랑의 아이콘'인 수지가 함께 호흡을 맞출지 팬들의 관심이 높다.
한편, '원더랜드'는 20대, 30대, 40대 커플의 다양한 감성 이야기를 담는 영화로 알려졌다.
다만 옴니버스 형식은 아니며, SF 판타지적 요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