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사랑은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감정일 것이다.
특히 상대방에게 자신의 마음을 마음껏 표현하고 사랑에 올인하는 이들을 우리는 '사랑꾼'이라고 부른다.
이들은 연인을 위해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자처하며 적극적으로 사랑을 드러낸다.
지금부터 사랑의 가치를 아는 사랑꾼 남성들의 특징을 소개할 테니, 지금 내 남자친구가 여기에 해당한다면 놓치지 않길 바란다.
망설임 없이 여자친구에게 먼저 연락한다
연인 관계에서 '연락'은 사랑을 확인하는 수단으로 꼽힌다.
그런데 간혹 자존심을 내세워 연인에게 먼저 연락하거나 표현하기 꺼리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사랑꾼 남자친구는 다르다.
이들은 여자친구가 찾지 않아도 항상 먼저 연락하고 사랑을 표현한다. 이유는 없다. 그냥 좋아하고 사랑하니까.
여자친구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사랑에 솔직한 남자는 언제나 솔직하게 행동하며,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보여주려 애쓴다.
스스로가 후회 없이 당당한 사랑을 영유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들은 사랑에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
상대방에게 믿음을 주려는 행동은 연인관계를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느냐와 직결된다.
여자친구가 하는 말을 다 기억한다
사랑꾼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그냥 흘려듣는 법이 없다.
심지어 여자친구 본인이 스스로 말하고도 잊고 있었던 사소한 것들까지 기억해내는 천재성(?)을 발휘한다.
이는 세심한 매력이 돋보임과 동시에 상대방에게 '정성'을 쏟는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
명심하자. 사랑은 사소한 행동에서 나오는 법이다.
여자친구에게 항상 다정한 표정을 발사한다
차가운 표정과 근엄함은 없다. 사랑꾼 남자친구는 여자친구 앞에서 웃음을 무장해제하곤 한다.
여자친구가 예뻐서 죽겠다는 표정을 취하며 애정을 드러내기 마련이다.
남자친구의 웃음은 여자친구에게도 큰 활력이 될 수 있다.
여자친구는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생각에 매사에 자신감 넘치게 행동하게 된다.
여자친구의 어떠한 모습도 사랑해준다
남자친구에게 예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은 여성의 본능이다.
여자들은 행여 남자친구가 실망하진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민낯으로 만나길 꺼리고, 항상 단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한다.
하지만 사랑꾼 남자친구 앞에서는 이러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사랑으로 가득 찬 남자친구는 여친이 트레이닝복에 모자를 쓴 모습에도 설렘을 느끼며 하트를 뿅뿅 날린다.
이들에게 여자친구의 겉모습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그의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사랑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