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나오키상 수상 작가 이케이도 준의 통쾌한 미스터리 활극 '한자와 나오키' 오디오북이 나왔다.
지난 2013년 일본 TBS에서 동명의 드라마로 제작돼 최종회 순간 시청률 50.4%를 기록하기도 한 소설 '한자와 나오키'를 음성으로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다.
오디오북 애플리케이션 윌라(대표 문태진)는 '한자와 나오키'를 비롯해 30여 종의 '카드형 오디오북'을 공개했다.
휴대하기 좋은 신용카드 사이즈의 카드형 오디오북은 '내 지갑 속의 서재, 윌라 오디오북 카드'라는 컨셉으로 제작됐다.
해당 카드형 오디오북은 인증형 QR코드를 통해 사용자의 콘텐츠에 접속한다.
이용을 지원하는 QR코드 기반 특허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로 QR코드 스캔 시 애플리케이션으로 연결된다. 고객은 로그인 후 자유롭게 콘텐츠를 스트리밍, 다운로드할 수 있다.
윌라는 지식 콘텐츠 기업 인플루엔셜이 구축한 오디오북 애플리케이션으로 국내 최다 베스트셀러 완독형 오디오북을 서비스하고 있다.
'한자와 나오키' 오디오북은 앱스토어에서 윌라 앱을 다운로드한 후 오디오북 카드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끝이다.
바쁜 일상에서 책 읽을 시간조차 없다면 음악 대신 오디오북을 통해 삶의 질을 높여보는 것은 어떨까.
한편, 소설 '한자와 나오키'는 일본에서 570만 부가 팔린 최고의 베스트셀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