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여자친구의 외형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바꾸려는 남자친구의 사연이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지난달 28일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 2' 측은 46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외모지상주의 남자친구와 연애 중인 여성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A씨의 남자친구인 B씨는 항상 그녀의 외모에 대해 불만족스러워하는 반응을 보여왔다.
어느 날 B씨는 "네 외모. 생긴 거. 네 얼굴. 네 외모는 내가 사랑하지 않는 거 같아"라고 말했다.
심지어 그는 "너 일주일 휴가 맞춰서 XX 수술하자"라며 성형수술을 권하기도 했다.
사랑하는 여자친구에게 수술까지 제안해가며 자신의 입맛대로 바꾸려는 B씨의 무례한 행동에 사연을 접한 출연진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과연 A씨는 자신을 위해 꾸며달라고 부탁하는 B씨와 계속 연애를 이어갈 수 있을까.
왜 연애하는 것인지 궁금할 정도로 파렴치한 남자친구의 이야기는 오는 2일 밤 10시 50분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 2'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