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사이코패스' 권율 재등장했다"···살인마 폭주 막다 살해된 '보이스3' 이진욱

인사이트OCN '보이스3'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보이스3 이진욱이 이하나를 구하고 눈을 감았다. 괴물이 될 바에 인간으로 죽겠다는 것이었다.


지난달 30일 방영된 OCN '보이스3'에서는 강우(이진욱 분)가 카네키(박병은 분)를 막고 숨을 거두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우는 카네키의 비밀창고를 찾아냈다. 카네키는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여유롭게 맞이했다.


카네키는 "내가 미호와 재미난 놀이를 하고 숲에 숨어 있는데 아버지가 내게 수면제가 든 우유를 주더라고. 그리고 날 우물에 던져버렸어. 아버지는 미호 살인범으로 체포되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 꼼짝 없이 우물에 갇힐 수밖에 없었어. 내가 우물 밖으로 나오지 못할 것으로 생각한 걸까. 나는 흙을 파고 또 팠는데 그렇게 심연에서 다시 태어나게 된거야"라고 덧붙여 전했다.


인사이트OCN '보이스3'


카네키는 납치했던 강권주(이하나 분)의 귀에 흉기를 가져다 댔다.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강우는 권주를 살리기 위해 카네키를 공격했다.


강우에 의해 공격을 당한 카네키는 "강우야, 너도 곧 살인자가 되는 거야. 축하해. 사람들은 널 살인자로 기억하겠지"라고 말하면서 숨을 거뒀다.


이때 특공대가 등장했다. 특공대는 강우에게 총구를 겨누고 발포했다. 영상은 권주가 강우를 안고 눈물을 터뜨리는 장면으로 종료됐다.


한편 에필로그에서는 시즌2 권율이 등장하며 시즌4를 예고했다.  


인사이트OCN '보이스3'


Naver TV '보이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