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KickstarterVids /Youtube
피자를 주문하면 영화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획기적인 피자 박스가 등장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뉴욕데일리는 피자헛이 영사기로 바뀌는 '블록버스터 박스(Blockbuster Box)'라는 독특한 피자 박스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박스로 작은 영화관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피자 박스에 있는 구멍을 뚫고 함께 배달된 렌즈를 끼워 넣는다.
이후 스마트폰으로 박스에 있는 QR코드를 인식한 후 영화가 시작되면 피자를 고정해주는 삼각 다리를 뒤집어 스마트폰을 세우면 된다.
이 '블록버스터 박스'로 볼 수 있는 영화는 총 4편으로, 액션 영화 '풀리 로디드(Fully Loaded)', 로맨스 영화 '핫앤레디(Hot&Ready)', SF 영화 '안초비 아마겟돈(Anchovy Armageddon)', 공포 영화 '슬라이스 나이트(Slice Night)'다.
한편, '블록버스터 박스'는 홍콩 광고 에이전시 오길비 홍콩(Ogilvy Hong Kong)에서 디자인한 것이며 홍콩에서만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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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수 기자 Ih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