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백설공주의 동생 로즈 레드가 주인공인 디즈니 실사 영화가 나온다.
디즈니 실사 영화 '알라딘'이 역대급 흥행을 기록하면서 후속 디즈니 영화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음 달 영화 '라이온 킹'이 개봉하고 이후 '뮬란', '인어공주' 등이 실사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제작 예정 작품 중 특히 영화 팬들의 기대를 받는 작품은 백설공주의 스핀 오프 실사 영화인 'Rose Red'(로즈 레드)다.
해당 작품은 백설공주의 여동생 로즈 레드를 주인공으로 한다.
'로즈 레드'는 원작인 그림형제의 '백설공주와 로즈 레드'를 바탕으로 제작된다.
백설공주가 독사과를 먹고 깊은 잠에 빠지자 그의 동생 로즈 레드와 난쟁이들이 저주를 풀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현재 각본 작업에는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각본을 쓴 에번 도허티가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와 별개로 디즈니의 1937년 작품인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그대로 실사화하는 영화도 추진되고 있어 디즈니 팬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