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올여름 최고의 공포 기대작 '나이트메어 시네마'의 새 예고편이 공개됐다.
최근 '나이트메어 시네마' 측은 관객에게 최고의 악몽을 선사할 역대급 호러 무비 '나이트메어 시네마'의 새 예고편을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청소년 관람불가 공포 영화인 '나이트메어 시네마'는 늦은 밤 홀린 듯 버려진 극장으로 들어온 낯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들은 의문의 영사기사가 틀어주는 영상을 스크린으로 마주하는 순간, 자신의 끔찍한 악몽과 마주하게 된다.
총 5편의 악몽 에피소드로 엮어진 옴니버스식 공포 영화 '나이트메어 시네마'는 호러 거장이라 불리며 색다른 공포로 영화계를 뒤흔든 다섯 감독의 만남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쥬앙 오브 더 데드', '쇼킹 오브 데스'의 알레한드로 브루게스부터 '마스터즈 오브 호러' 시리즈의 믹 개리스, '그렘린', '더 홀'의 조 단테, '헬 게이트'의 기타무라 류헤이, '이클립스', '블랙 미러'의 데이비드 슬레이드까지 호러 영화계에서 내로라하는 다섯 명의 감독들이 의기투합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백 년간 스크린에 갇혀있던 악몽을 깨우는 정체불명의 영사기사 미키 루크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등장한 5명의 낯선 관객들은 시네마 입장과 동시에 끔찍한 공포와 마주하며 소름 끼치는 악몽에 빠져들게 된다.
특히 수술대 위에서 섬뜩한 표정으로 절규하는 여성의 모습과 화염에 휩싸이는 의문의 남성, 오싹한 형상으로 창문을 바라보는 환자의 모습은 극강의 공포감을 선사한다.
다섯 명의 호러 거장이 선사하는 '나이트메어 시네마'가 어떠한 방식으로 관객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지 벌써부터 많은 공포 마니아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호러 무비 '나이트메어 시네마'는 오는 7월 17일에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