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천 기자 = 빵실빵실한 털과 순진무구한 표정이 매력적인 '알파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마을을 소개한다.
최근 각종 SNS에는 '코파카바나'라는 해시태그로 사진이 공유되며 누리꾼의 시선을 모았다.
사진 속 장소는 볼리비아 코파카바나에 위치한 한 마을이다.
이 마을 앞으로는 사파이어처럼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으며 뒤로는 낮은 높이의 산이 에워싸고 있다.
하늘은 바다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푸른색을 자랑했다. 어떻게 찍어도 멋진 사진이 나올 수밖에 없는 조건이었다. 마치 마을은 동화 속에나 등장할 법한 분위기가 물씬 풍겨났다.
하지만 이 마을의 진짜 트레이드마크는 귀여운 '알파카'다.
이곳의 알파카들은 마을에서 풍성하고 푸근함이 느껴지는 털을 관광객에게 비비며 반갑게 맞이한다.
사람을 잘 따르는 녀석들이기 때문에 무서워하거나 겁낼 필요가 없다. 알파카들은 한 마리의 양처럼 온순하다.
분위기 있는 마을에서 알파카와 함께 사진을 남기면 동화 속 한 장면처럼 연출된다는 후문이다.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어떻게 찍어도 멋진 사진이 나올 것 같다", "분위기도 좋고 알파카도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을 보고 여행 욕구가 마구 솟아난다면 올여름 휴가는 볼리비아 코파카바나로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