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Mnet '프로듀스 X 101'의 아이디어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iMe KOREA) 연습생 이세진이 남다른 인성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는 돌고 돌아 어렵게 만난 '먼데이 투 선데이' 공연 팀이 콘셉트 평가를 받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상대적으로 실력을 키우기 위해 고생하고 있는 멤버들은 잘하고 싶은 마음과는 달리 자꾸만 실수하는 자신을 자책하며 슬럼프에 빠져들었다.
많이 늘었지만 아직도 남들보다 부족한 실력에 혹평도 줄을 이었다.
결국 1절도 채 보여주지 못한 이들에게 보컬, 안무 선생님의 쓴소리가 이어졌다. 리더인 이세진은 "애들이 심적으로, 몸적으로 힘들어했다. 아무래도 다 돌고 돌아서 오게 된 팀이잖아요"라며 멤버들을 감쌌다.
연습 과정에서도 그의 리더십은 빛을 발했다.
시종일관 예쁜 말로 멤버들을 다독이고 힘을 줬다. X연습생을 영입할 때도 "(생각보다) 안무 습득 능력이 좋다"며 논리적인 설득을 통해 모두에게 불만이 없도록 했다.
그의 깨끗한 인성을 본 누리꾼들은 "떡상각이네", "연습생들하고 다 친하더니 저런 성격이었구나", "여태까지 뚝딱이로만 알았는데 이제 원픽이다" 등 입덕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세진은 8주 차 연습생 순위 21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