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개봉 앞두고 스포한 내용 2가지

인사이트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가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개봉을 앞두고 삭제된 일부 장면을 언급했다.


26일(현지 시간) 공개된 미국 대중문화 매체 업록스(Uproxx)와의 인터뷰에서 톰 홀랜드는 곧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톰 홀랜드는 인터뷰에서 예고편에는 나오지만 본편에서는 나오지 않는 장면이 있다고 밝혔다.


해당 장면은 뉴욕의 한 레스토랑에서 스파이더맨이 악당들과 싸운 후 경찰들에게 휴가를 떠난다고 말하는 장면이다.


인사이트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스파이더맨은 레스토랑에서 악당들을 제압한다. 


이에 경찰은 스파이더맨에게 "당신이 차세대 아이언맨이에요?"라고 물었다.


스파이더맨은 "아저씨들 일처리 하느라 그럴 시간 없어요"라더니 "농담이에요. 계속 수고하세요. 저는 휴가 떠나니까"라고 말했다.


톰 홀랜드의 설명에 따르면 이 장면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 나오지 않는다.


인터뷰에서 톰 홀랜드는 "해당 장면이 예고편에 나온 이유는 영화의 시작을 확실하게 보여주고자 했던 것 같다. 피터 파커가 이제 휴가가 필요함을 알려주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이어 그는 "어차피 영화 본편에서 액션 장면이 충분히 많이 나와서 레스토랑 액션은 굳이 안 넣어도 될 것 같았다. 하지만 이 삭제 장면은 이후 3편이나 4, 5편에 쓸 수도 있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톰 홀랜드는 "MJ(젠다야 콜맨 분)에게 선물을 사기 위해 피터 파커가 그의 모든 장난감을 파는 장면도 있었다"며 이 장면 또한 영화에 나오지 않는다고 했다.


영화에서 충분히 스파이더맨의 액션이나 연애에 대한 내용이 그려지기 때문에 톰 홀랜드가 언급한 장면이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모험을 그린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오는 7월 2일 개봉한다.


인사이트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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