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어제의 농민이 오늘의 독립군"···유해진X류준열이 일본에 맞서 싸우는 영화 '봉오동 전투'

인사이트영화 '봉오동 전투'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독립군이 첫 승전고를 울렸던 역사를 그린 영화 '봉오동 전투'가 베일을 벗었다.


26일 배급사 쇼박스 측은 독립군의 최초의 승리를 그린 영화 '봉오동 전투'의 새로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어제는 농민이었지만 나라를 되찾기 위해 오늘의 독립군이 된 이들의 가슴 뜨거운 순간이 담겼다.


적진을 향해 일말의 망설임 없이 진격하는 유해진의 모습에서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봉오동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인사이트영화 '봉오동 전투'


또 날카로운 눈빛으로 적을 조준하고 있는 류준열(이장하 역)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일본군에 맞서기 위해 작전을 짜고, 동료들을 진두지휘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영화 '봉오동 전투'에 대한 기대감이 대폭 상승한다.


영화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지형을 이용한 유인책으로 감격스러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영화에서 유해진은 항일 대도를 휘두르는 마적 출신의 독립군 '황해철'을 연기한다.


인사이트영화 '봉오동 전투'


류준열은 냉철한 독립군 분대장 이장하로 분하며, 뛰어난 언변과 사격 솜씨로 일본군을 저격하는 마병구는 조우진이 맡았다.


맞춤옷을 입은 듯 캐릭터에 녹아들어 치열했던 전투의 순간을 생생하게 재현한 세 사람이 과연 올여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봉오동 전투'는 오는 8월 중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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