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연예계 대표 '민트 초코파'로 유명한 가수 아이유.
그가 민트 초콜릿을 싫어하는 불특정 다수에게 따끔한 일침(?)을 날렸다.
25일 아이유는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서 팬들과 실시간으로 답글을 주고 받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아이유는 한 팬에게 "민초헤이러들에게 민초사랑단을 대표하여 한마디 해주세요"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에 아이유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민촜니?"라고 짧고 굵게 답했다.
"민촜니"는 '민트 초코'와 '미쳤니'를 합한 단어로 추정돼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저격했다.
평소 아이유는 각종 공식석상을 통해 민트 초콜릿을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 그의 입장에서는 민트 초콜릿을 싫어하는 일명 '민초헤이러'들이 이해되지 않을 수밖에 없었을 테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은 "아이유 말하는 거 진짜 귀엽다", "역시 아이유 센스있다", "민초헤이러 단번에 제압했네"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7월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호텔 델루나'에 출연해 배우 여진구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