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마블 팬들의 심장 박동이 점점 빨리지기 시작하고 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3'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개봉이 단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는 7월 2일 전국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동시에 개봉한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영화는 전 세계에서 27억 4,249만 달러(한화 약 3조 2,076억 원)을 벌어들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다음 편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야기의 뼈대가 달라지는 만큼 새로운 인물들도 등장해 눈길을 끈다.
닉 퓨리와 마리아 힐이 '스파이더맨'에 최초로 합류한다. 또 새 캐릭터인 미스테리오의 등장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토니 스타크를 떠나보내고 실의에 잠긴 피터 파커가 어떻게 시련을 극복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과연 스파이더맨은 한층 더 성장한 히어로가 될 수 있을까. 팬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