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잔혹한 살인마를 쫓는 형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비스트' 개봉일이 단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6일 배우 이성민과 유재명의 연기력이 빛을 발한 영화 '비스트'가 베일을 벗는다.
영화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한수(이성민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런 한수의 수상한 행적을 눈치챈 라이벌 형사 민태(유재명 분)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담은 범죄 스릴러 영화다.
'비스트'의 개봉을 앞두고 배급사 NEW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4일 새로운 예고편을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예고편은 13조각으로 나눠져 버려진 피해자 미진의 시신을 발견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미진의 시신을 발견한 민태는 또 다른 피해자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라이벌인 한수에게 협조를 제안했다.
하지만 한수는 제안을 거절했고, 그런 한수 앞에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쥔 마약 브로커 춘배(전혜진 분)가 등장한다.
춘배는 "그놈들 내가 잡게 해줄게"라며 자신이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쥐고 있음을 알렸다.
한수는 마약 브로커 춘배의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사건은 걷잡을 수없이 커지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 부딪치게 된다.
쉴 틈 없이 불꽃튀는 신경전을 보이는 이들이 과연 미진을 죽인 살인범을 잡을 수 있을까.
예고편만으로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영화 '비스트'는 오는 2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