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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아이폰을 쓰고 있는 사용자라면 한 번쯤은 아이폰 전용 알람 기능을 이용해봤을 것이다.

굳이 다른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효율이 뛰어나 많은 이들이 애용하는 이 알람 기능.

다만 이 알람을 지우기 위해서는 일일이 하나씩 터치해 삭제를 눌러야 했다.

전체 삭제 버튼이 따로 없기에 설정해놓은 알람을 하나씩 지우는 건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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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러한 알람들을 아주 손쉽게 삭제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심지어 손가락도 필요 없다.

그저 목소리 한 번이면 끝난다. 아이폰의 영원한 친구, 시리(SIRI)를 이용하면 말이다.

먼저 늘 하던 것처럼 시리를 불러보자. 시리가 대답했다면 "알람 전부 삭제해줘"라고 나긋하게 속삭여보자.

그러면 모든 알람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마법'을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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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를 이용한 방법 외에도 알람을 하나씩 간단하게 없애는 방법도 있다.

굳이 알람을 터치해 '삭제'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알람을 옆으로 끌어 끝까지 드래그하면 된다.

이 역시 마찬가지로 알람이 그 순간 바로 삭제되기에 아주 편리한 방법이다.

귀찮은 알람 삭제로 인해 고생했던 아이폰 유저들은 위 소개된 방법을 잊지 말고 지금 당장 실행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