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건조한 에어컨 바람에 따갑고 칼칼한 내 목 촉촉하게 지키는 방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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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더워지는 날씨 탓에 사무실과 교실에 에어컨을 켜두는 시간이 늘고 있다.


등을 타고 흐르는 땀을 식힐 수 있어 좋지만 건조한 공기 탓에 목은 편할 날이 없다.


이 같은 고민은 직장인 김씨(34)도 마찬가지. 하루 종일 사무실에서 시간을 보내는 김씨는 최근 에어컨 바람으로 인해 목이 칼칼하고 따가운 증상을 느끼고 있다.


집에서야 컨디션과 온도에 맞춰 에어컨을 편하게 끄고 켤 수 있지만 공동으로 사용하는 에어컨의 경우 이런 조절이 어렵다.


그렇다면 무더운 여름철, 에어컨의 찬 바람을 충분히 즐기면서 우리의 목을 지켜줄 아이템에는 무엇이 있을까. 해답은 바로 도라지다.


1. 도라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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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약대사전에 따르면 도라지차는 폐의 기운이 잘 통하게 하고 담을 삭이며 고름을 빼내는 효과가 있다.


또한 감기로 인한 기침과 가슴 답답함, 옆구리 통증 등을 치료한다.


그냥 마셔도 좋은 도라지차는 어성초와 배합하면 급성기 폐 고름 제거에 효과적이다.


하루에 2~3잔 정도 나눠 마시는 것이 좋으며 설탕이나 벌꿀을 약간 넣어 마셔도 좋다.


2. 도라지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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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에서 내놓은 '목편각 배도라지차'는 편강한의원의 비법으로 담아낸 프리미엄 음료다.


특히 시원하면서도 상쾌한 목 넘김과 도라지의 쓴맛을 배 과즙이 부드럽게 잡아줘 건강과 맛을 한꺼번에 챙길 수 있다.


핵심은 병의 증상보다 원인을 치유하는 '편강한의원'만의 기술이 들어갔다는 점.


또한 해당 음료에는 배와 도라지 이외에도 생강, 대추 등 목에 좋은 성분들이 잔뜩 들어가 있어 목 건강을 지키는데 효과적이다.


3. 도라지 가루 함유된 용각산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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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도라지차를 우려내 마실 시간이 부족하다면 도라지(길경) 가루, 세네가, 행인, 감초에 인삼과 아선약으로 구성된 용각산쿨은 어떨까.


순수 생약성분의 주성분들은 기관지 내부에서 점액의 분비를 높이고 섬모 운동을 활발하게 한다.


이는 건조한 바람에 자극받은 목의 자정작용을 높이는데 탁월한 효능을 갖고 있다.


또한 용각산쿨의 경우 1회용 스틱 포장의 과립형으로 휴대가 간편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섭취할 수 있다.


무더위가 어느새 성큼 다가와 우리 곁을 노크하고 있는 요즘.


에어컨 바람 아래에서 시원함을 위해 목 건강을 마냥 포기하는 것은 절대 좋지 않다.


위에 소개된 도라지 함유 아이템들로 목 건강과 시원함을 동시에 지키고 또한 이미 목 통증을 호소하는 친구, 연인에게도 꿀팁을 전파해 시원한 여름을 보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