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전 연령층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 '토이 스토리 4'가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지난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개봉한 영화 '토이 스토리 4'는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토이 스토리 4'는 오늘(24일) 오전 8시 기준 누적 관객 수 111만 5,642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 최단기간 100만명을 돌파했던 '겨울왕국'과 같은 속도다.
또 각각 5일, 7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인크레더블 2', '코코'보다도 빠른 흥행 속도다.
'토이 스토리 4'는 카우보이 인형 우디가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모험을 겪고,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발 빠르게 영화를 관람하고 온 이들은 "손수건 꼭 들고 가야 한다", "역시 픽사다", "여러 번 봐도 재밌을 작품" 등 호평을 쏟아냈다.
여기에 쏠쏠한 재미를 더하는 쿠키 영상도 5개인 것으로 전해져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뜨거운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토이 스토리 4'가 또 어떤 흥행 기록을 탄생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