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동생 벤틀리에 '젤리+장난감' 주기 싫어서 '팬티' 속에 숨긴 윌리엄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윌리엄이 동생 벤틀리에게 젤리와 장난감을 더이상 뺏기고 싶지 않아 팬티에 숨기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 벤틀리 형제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샘은 아이들에게 하나씩 소시지를 나눠줬지만 '먹틀리' 벤틀리가 윌리엄의 것을 뺏었다.


윌리엄은 소시지를 뺏긴 뒤 "아가 배 속에 꿀꿀이 있냐"고 샘에게 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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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대신 샘은 윌리엄에게만 젤리를 줬고 윌리엄을 벤틀리로부터 젤리를 사수하기 위해 쫓고 쫓겼다.


그러던 중 윌리엄은 젤리를 지키기 위하겠다는 집념 하나로 팬티에 쏙 넣어버렸다.


이 장면을 본 벤틀리는 황당해하는 표정을 짓더니 곧바로 포기해버렸다.


전쟁에서 승리(?)한 윌리엄은 아빠에게 달려가 "아가가 못 가져가"라고 뿌듯해하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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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지만 샘은 "아가가 '안' 가져가겠지"라고 묵직한 팩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후 장난감 전쟁에서도 윌리엄은 팬티 안에 넣는 방법을 택했다.


보다 못한 아빠 샘은 윌리엄을 위해 주머니가 달린 팬티를 만들어 선물하며 상황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젤리와 장난감을 팬티에 가득 넣은 윌리엄의 귀여운 모습은 하단 영상으로 직접 만나보자.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