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야자 타임' 하라더니 동생 이수근이 반말에 '핵정색' 하는 강호동

인사이트tvN '강식당2'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강식당2' 강호동이 자신에게 반말하는 이수근에게 살벌한(?) 눈빛을 날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강식당2'에서는 경주에서 3일째 영업 중인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설거지를 하던 이수근은 온국수를 담당하는 강호동에게 볼멘소리를 냈다. 


이수근은 "비주얼도 좋은데 온국수에 파가 너무 많다. 음식물 쓰레기가 전부 파다. 파를 내가 몇 시간을 썬 건데"라며 울분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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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강식당2'


앞서 이수근이 칼질이 서툰 강호동을 대신해 어마어마한 양의 파를 쉼 없이 썰어냈기 때문이다. 


이에 강호동은 "이건 짜증 날만 하다"라며 이수근의 심정을 십분 이해한다고 쿨하게 인정했다.


그러면서 "이수근 씨만 5분 동안 나한테 야자타임"이라고 호기롭게 외쳤다.


이수근이 이런 금쪽같은 기회를 그냥 놓칠 리 없었다. 그는 곧바로 "그게 말이 되냐"라고 반말하면서 강호동을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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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강식당2'


급 정색하던 강호동은 이수근을 째려보기 시작하더니 이내 "한 거냐"라고 되물었다.


후폭풍이 두려웠던 이수근은 겁에 질린 듯한 표정을 짓는 동시에 멋쩍게 웃어 보였다.


이수근의 반응에 또 한 번 화가 난(?) 강호동은 이수근 앞으로 찾아가 "네가 표정을 그렇게 지으니까 그런 거 아니야. 우리 웃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이수근 십년감수 했네", "반말하라 해놓고 정색하는 강호동도 웃긴다", "이수근, 강호동 케미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관련 영상은 1분 2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강식당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