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6년 반 동안 복권 추첨 방송을 진행했던 김환이 복권 번호를 추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SBS 아나운서 출신 김환과 가수 장윤정이 출연했다.
6년이 넘게 복권 추첨 방송을 진행했던 김환에게 '아는 형님' 멤버들은 "복권을 실제로 사봤냐"고 물어봤다.
김환은 "진행자로서 복권 구매 심리를 알고 싶어 사 봤다"며 "그런데 하다 보니 욕심이 나 대본 위에 복권을 깔고 방송을 했다"고 회상했다.
JTBC '아는 형님'
그러면서 김환은 "첫 번째 번호를 발표하고 내 숫자가 있으면 톤이 계속 올라간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환은 복권 추첨 방송을 오래 진행한 경험으로 복권 번호를 추천하기도 했다.
김환이 2등 보너스 번호를 포함해 추천한 번호는 '1', '11', '12', '27', '32', '42', '45'였다.
JTBC '아는 형님'
김환은 자신이 방송을 진행할 때 "가장 많이 나온 번호가 1번"이라며 "45번도 많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현장에 스태프까지 김환이 알려준 번호를 적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그러나 실제로 김환이 복권 추첨 방송을 진행하던 6년 반 동안 제일 높았던 당첨금이 5천원 두 번인 것으로 알려져 해당 번호의 당첨 확률은 미지수다.
JTBC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