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실신한 이하나 죽이려 와이어 꺼내들고 다가가는 '보이스3' 미친 살인마

인사이트OCN '보이스3'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보이스3' 박병은이 의식 잃은 이하나의 귀를 노리며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OCN '보이스3'에서는 강권주(이하나 분)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카네키 마사유키(박병은 분)는 자신을 '찌질한 살인마'라고 한 경찰 나홍수(유승목 분)를 납치했다.


재일교포 공안 경찰 출신 전창수(태항호 분)를 통해 납치된 나홍수는 손발이 묶인 채로 강권주에게 구조 요청을 했다.


인사이트OCN '보이스3'


이후 강권주가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섰으며 이 과정에서 도강우(이진욱 분)는 오회장이 목격한 수하 전창수의 정체를 경찰에 알렸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나홍수의 죽음이라는 비극은 막지는 못했다.


전창수는 현장에서 도망쳤고, 칼을 맞은 나홍수는 도강우에게 "나와 한 약속 지켜라. 카네키만 잡고 네 머리 치료해라"라는 말을 남기고 숨졌다.


뒤늦게 도착한 경찰들은 나홍수의 시신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인사이트OCN '보이스3'


나홍수의 손목이 끔찍하게 잘려져 있었기 때문. 이를 본 강권주는 이명을 느끼다가 끝내 쓰러져 버렸다.


병원에서 의료진들은 강권주가 그동안 몸과 귀의 극심한 피로를 견디면서 수면 반응이 왔다고 설명했다.


박은수(손은서 분)와 진서율(김우석 분)은 병문안을 와 강권주가 의식을 찾는 대로 함께 나홍수 장례식장에 가려 했다.


그러나 본청에서 골든타임팀 해체 결정이 내려오며 박은수와 진서율은 정신이 팔렸다.


인사이트OCN '보이스3'


이들이 전화 통화하는 사이, 가네키 마사유키가 슬그머니 강권주의 병실로 들어갔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센터장님은 귀가 너무 예뻐요. 그 애도 센터장님처럼 귀가 참 예뻤었는데"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으며 와이어를 꺼냈다.


이때 나홍수 죽음에 분노한 도강우도 병원에 도착하면서 앞으로 극이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기대도 더해가고 있다.


한편 OCN '보이스3' 14회는 오늘(23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Naver TV '보이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