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영화 '알라딘'이 어제(21일) 개봉한 영화 '토이스토리 4'를 가뿐하게 이기고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알라딘'은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한지 30일 만에 역주행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알라딘'의 누적관객 수는 전날 기준 602만 1,186명이다.
이는 역대 뮤지컬 영화 최고 흥행작인 영화 '겨울왕국'에 이은 또 다른 흥행 신기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겪게 된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영화다.
해당 영화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눈을 황홀하게 만들어주는 영상미, 귀를 즐겁게 해주는 OST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600만 돌파에 성공한 '알라딘'은 당당하게 디즈니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알라딘'의 뒤를 이어 박스오피스 2위는 영화 '토이스토리 4', 3위는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