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첫 베일을 벗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본 이들이 열렬한 반응을 보이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에서는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시사회가 진행됐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히어로들의 세대교체를 앞두고 있는 이야기를 다뤘다.
해당 작품에서는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톰 홀랜드 분)이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 분)와 세상을 위험에 빠뜨린 빌런들을 만난 모습이 그려진다.
죽은 아이언맨과 유대감이 깊던 스파이더맨의 새 영화에 대해 해외 시사회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
현재 영화 리뷰 엠바고가 걸려있어 리액션만 노출이 가능했지만, 많은 이들은 최고의 영화라며 줄거리와 액션에 호평을 늘어놨다.
이들은 "MCU 페이즈 3의 진정한 완벽 피날레"(FANDOM), "미쳤다. 이 영화는 즐거움 그 자체다"(EMPIRE), "멋진 스토리와 유럽 곳곳을 누비는 영화의 흐름이 짜릿하다! 말 그대로 대박 예감"(LADBible)이라며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코믹북 무비 측은 " 독창적이다! 다음 편을 간절히 열망하게 만드는 최고의 영화"라며 극찬했다.
뿐만 아니라 캐릭터들과 배우들의 연기력을 향한 칭찬도 이어졌다.
"피터 파커 그 자체인 톰 홀랜드"(JOE.CO.UK), "톰 홀랜드는 영화를 힘 있게 이끈다"(GQ), "개성 가득한 캐릭터들의 향연"(SUNDAY TIMES CULTURE) 등의 평이 있었다.
더불어 "톰 홀랜드와 젠다야의 로맨스 연기는 말할 것 없고, 제이크 질렌할 역시 압도적"(DIGITAL SPY), "미스테리오에 제이크 질렌할은 완벽한 선택이었다"(DEN OF GEEK)라며 새 캐릭터인 미스테리오에 대해서도 흡족해했다.
첫 시사회부터 반응이 폭발적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오는 7월 2일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