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불효자가 '참교육' 당하는 모습을 그린 '신박'한 액션 영화가 나왔다.
지난 20일 개봉한 영화 '완벽한 살인'이 화끈한 액션물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완벽한 살인'은 어마어마한 재산을 가진 할머니의 손자 대니가 유산을 독식하기 위해 끔찍한 계획을 세우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대니는 임종을 앞둔 할머니를 수년 만에 찾아가지만 할머니는 "왜 네가 여기 왔는지 안다. 하지만 내가 죽어도 너는 한 푼도 없어"라며 괘씸해 한다.
결국 대니는 할머니의 유산을 가로채기 위해 범죄자를 모아 절도 계획을 세우고, 할머니의 집에 침입한다.
하지만 할머니 집에 있던 평범한 줄 알았던 요양보호사 때문에 일이 쉽게 풀리지 않는다.
요양보호사는 특수 부대 출신으로 대니와 피의 혈투를 벌인다.
안타깝게도 그 요양보호사 역시 할머니의 유산을 보고 접근한 거였다.
돈 앞에서 미쳐 버린 이들이 유산을 독식하기 위해 잔혹한 '살인게임'을 벌이는데, 과연 할머니의 유산은 누구의 손으로 가게 될까?
제레드 벤틀리 감독의 작품인 '완벽한 살인'의 러닝 타임은 80분이다.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아 중학생부터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