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멍뭉이'는 깜찍한 강아지를 귀엽고 애교스럽게 부르는 신조어다.
영화 '청년경찰'로 565만명의 관객을 모은 김주환 감독이 사랑스러운 남자 배우들을 모아 '멍뭉이'라는 영화를 만든다.
20일 최우식과 공명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과 판타지오 측은 두 사람이 영화 '멍뭉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다만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두 소속사 모두 말을 아꼈다.
김주환 감독의 차기작 '멍뭉이'는 가장 핫한 남자 배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최우식과 공명이 한 강아지와 함께 소동을 벌이는 이야기다.
훈훈한 두 배우를 한 화면에 보는 것도 좋은데, 앙증맞은 강아지까지 나와 많은 이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멍뭉이'는 하반기에 크랭크인 된다.
한편, 김주환 감독은 최근 악의 사신(우도환 분)과 초능력이 생긴 인간(박서준 분)의 대결을 그린 오컬트 호러 영화 '사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우식은 7월 공개되는 '사자'에 최신부 역으로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