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천방지축 매력을 드러내는 짱구와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치명적인 귀여움으로 짱구 덕후들의 심장을 저격하는 '짱구 가방'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만화 '짱구는못말려'에 등장하는 주인공 짱구와 흰둥이가 폭신폭신한 인형의 모습을 띤 채 등장한다.
주인공 짱구는 빨간 옷을 입은 채 동그란 눈을 크게 뜨며 귀여운 모습을 여과 없이 드러낸다.
흰둥이는 흰색 몸통과 함께 순백의 미를 드러내며 순수한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인형은 비주얼뿐만 아니라 촉감도 예술이다. 극세사 재질로 폭신폭신해 한 번 만지면 자꾸만 '쓰담쓰담'을 부른다는 평이다.
인형에는 가방처럼 착용할 수 있는 '끈'이 연결돼 등에 메고 다니기 좋다. 또한 인형 자체가 여닫는 지퍼 형태로 제작돼 소품을 넣고 다닐 수도 있다.
만화에 등장하는 짱구 엄마 '봉미선'처럼 짱구를 업고 다니며 애정을 마음껏 드러낼 수 있는 셈이다. 가방을 대신해 착용하기 딱 좋으니 실용성도 일품이다.
해당 짱구 굿즈는 현재 일본에서 판매되는 제품으로, 온라인 쇼핑과 직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당장 데려오고 싶다", "짱구 우쭈쭈" 등 다양한 의견을 드러내며 제품에 대해 애정을 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