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한지민 사랑스럽다는 듯 바라보다 목 끌어당기며 키스한 '봄밤' 정해인

인사이트MBC '봄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봄밤' 정해인과 한지민이 서로의 마음을 고백하며 입을 맞췄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봄밤'에서는 주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더욱 가까워지는 이정인(한지민 분)과 유지호(정해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정인은 이별을 받아들이지 않는 권기석(김준한 분)에게 다시 한 번 헤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를 전하며 관계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정인 또한 쉽지 않은 이별로 마음이 복잡한 가운데, 가족들의 반대라는 난관에 또 한 번 부딪히게 됐다.


인사이트MBC '봄밤'


권기석과 헤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은 이정인의 아버지는 분노했고,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딸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날선 반응을 보였다.


같은 시각, 유지호도 자신의 부모님에게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라며 이정인의 존재를 알렸다.


하지만 아들이 또다시 상처받을까 불안했던 유지호의 어머니는 걱정 어린 시선과 반대의 의견을 내비쳤다.


살얼음판 같던 집에서 탈출한 이정인은 그 길로 유지호에게 달려가 품에 쏙 안겼다.


인사이트MBC '봄밤'


이후 공원 벤치로 자리를 옮긴 두 사람은 오붓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지금이 딱 좋아"라고 말하는 이정인에 유지호는 "난 아닌데"라고 말하더니 갑작스럽게 입을 맞추었다.


이어 두 사람은 달달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았고 다시 한 번 진한 키스를 나누었다. 


과연 이정인과 유지호가 주위의 반대를 극복하고 연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Naver TV '봄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