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 게임’ 전종목 석권한 ‘에스카’ 김인재, 오늘(20일) 입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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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스페셜포스, 스페셜포스2, 블랙 스쿼드,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FPS 게임 5개 종목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남긴 '에스카' 김인재가 입대한다.

지난 18일 '에스카' 김인재는 자신의 개인 방송을 통해 오늘(20일) 군 입대 소식을 전했다.

1991년생인 김인재의 입대는 예견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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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1월 열린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대회 이후 김인재는 군 복무를 이유로 프로 생활 중단을 선언하기도 했다.

이후 트위치TV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시간을 보낸 에스카.

에스카는 FPS 5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FPS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이다.

한편 방송을 통해 머리 미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팬들에게 이별을 고한 에스카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

그의 소집해제일은 오는 2021년 4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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