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혜연 기자 = 최근 KB국민카드에서 선보인 '오버액션 토끼' 카드가 귀여운 비주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인기 이모티콘 '오버액션 토끼' 캐릭터를 카드판에 담은 '오버액션 노리 체크카드'를 내년 5월까지 한정판매중이다.
출시 4일 만인 지난 7일 기준 1만8000장이 발급될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
온라인 메신저를 활발하게 이용하는 10대와 20대 고객에게 친숙하게 다가갔다는 평가다.
카드는 파란색과 보라색 두 가지 색상이다. 유쾌한 표정으로 '할인 콜'을 외치고 있는 모습과 귀엽고 앙증맞은 모습으로 '계산해 주세요'라고 말하는 오버액션토끼의 모습이 새겨져 있다.
심플한 디자인에 귀여운 비주얼을 자랑해 소장하고 싶다는 후기도 자자하다.
혜택도 풍성하다. 오버액션 노리 체크카드의 주요 혜택은 대중교통 10% 할인, CGV 35% 할인, 스타벅스 20% 할인, 롯데월드 50% 할인, GS25 5% 할인 등이다.
상품은 기존 KB국민카드의 노리 체크카드와 같으며 별도의 연회비는 없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8월 31일까지며 기간 내 체크카드 합산 50만원 이상을 이용한 10명을 추첨해 200만원의 장학금을 준다.
또 건당 1만원 이상을 결제한 이들을 대상으로 매일 1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를 제공하며 또 달마다 편의점과 카페에서 5만원 이상 사용 시 3천원을 돌려준다.
오버액션토끼 체크카드는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발급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오버액션토끼 KB국민카드의 인기에 힘입어 금융업계에서는 앞으로 캐릭터 옷을 입힌 카드 상품이 경쟁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