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누락'해 탈세 혐의로 '6천만원' 세금 추징 된 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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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아프리카TV 인기 BJ 감스트(본명 김인직)가 탈세 혐의로 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이투데이는 "동종업계와 사정기관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은 지난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감스트를 대상으로 비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감스트는 소득 누락 등을 이유로 약 6천만 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 받았고, 현재 관련 세금을 전액 납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정기관 관계자는 "유명 연예인과 BJ 등에 대한 세무조사는 사전 예고 없이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시 조사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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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사 대상자들이 소득 대비 세금을 고의적으로 축소 신고했거나 실수로 누락한 혐의가 있어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당시 국세청은 막대한 수익을 얻으면서도 변칙적인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한 고소득 자영업자와 소득탈루 혐의가 큰 연예인과 유명 BJ, 프로 운동선수 등 총 176명에 대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세무조사 이후 국세청은 이들에게 수천만 원에서 수십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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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감스트는 19일 오전 진행된 인터넷 방송에서 NS남순, 외질혜는 모든 질문에 '당연하지'라고 답해야 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게임 도중 외질혜는 NS남순에게 "XXX(타 플랫폼 특정 여성 스트리머)의 방송을 보며 XXX(남성 자위를 뜻하는 비속어)를 하냐"고 물었고, NS남순은 폭소를 터뜨리며 "당연하지"라고 답했다.

이어 NS남순이 감스트에게 "XXX(타 플랫폼 특정 여성 스트리머) 보고 XXX(남성 자위를 뜻하는 비속어) 한 적 있지?"라고 묻자, 감스트는 "당연하지. 세 번 했다"고 답해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