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의외로 많은 사람이 모르는 디즈니 실사 영화 '라이온 킹' 감독의 반전 정체

인사이트영화 '라이온 킹' 


[인사이트] 황비 기자 = 개봉을 앞둔 디즈니 실사 영화 '라이온 킹' 감독의 정체(?)가 누리꾼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다.


오는 7월 17일, 디즈니의 야심작 '라이온 킹'이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


'라이온 킹'은 아버지를 잃고 왕의 자리에서 쫓겨난 심바(도날드 글로버 분)가 '여사친' 날라(비욘세 분)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면서 왕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모습을 그린 디즈니 실사 영화다.


인사이트존 파브로 / 영화 '아이언맨 2' 스틸컷 


동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개봉 전부터 영상미와 OST로 주목을 받았다.


그 가운데 팬들을 더 놀라게 할 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작품의 감독이 '존 파브로'라는 것.


존 파브로는 '아이언맨' 시리즈나 마블 영화를 많이 본 이들에게 무척 익숙한 인물이다.


바로 '아이언맨'에서 토니 스타크의 비서를 맡은 해피 호건을 연기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해피 호건은 극 중 토니 스타크의 충실한 친구이자 비서로, 신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인사이트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사실 존 파브로는 배우이면서 '정글북', '아이언맨 2', '어바웃 어 보이' 등 많은 영화를 연출한 베테랑 감독이기도 하다.


그가 감독이라는 사실은 영화 팬들에겐 익숙하지만 그저 토니 스타크의 비서로만 알고 있던 이들에게는 놀라운 사실이 아닐 수 없다.


존 파브로가 배우이자 저명한 감독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된 누리꾼들은 "상상도 못했다", "진짜 재능이 넘치는 사람이다", "완전 '영화인'이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존 파브로가 연출한 영화 '라이온 킹'은 오는 7월 1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