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어비스' 안효섭과 박보영이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어비스'에서는 고세연(박보영 분)과 차민(안효섭 분)이 기분전환을 위해 별장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이 향한 곳은 엄마 엄애란(윤유선 분)의 별장이었다.
알고 보니 차민은 고세연의 친부모를 별장에 숨겨둔 채 보살피고 있었다.
고세연은 얼굴이 바뀌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엄마와 아빠를 보며 씁쓸해했지만, 오랜만에 가족이 모두 모인 자리라 금세 기뻐했다.
그는 자신의 가족을 챙긴 차민에게 뽀뽀를 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차민은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내 자리는 늘 네 옆이었으면 좋겠다. 많이 사랑해. 내 목숨, 내 모든 걸 걸고서라도 널 행복하게 해줄 거야. 널 지켜줄게"라며 고세연에게 반지를 선물했다.
그렇게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두 사람은 숙소로 돌아왔고, 차민은 고세연을 침대에 눕혔다.
고세연의 이불을 정리해준 차민은 바로 방을 나갔지만 참지 못하고 다시 방으로 들어왔다.
그러고는 "지켜준다 그랬는데 못 참겠어. 나 그냥 여기서 잘래"라고 말하며 키스를 퍼부었다.
서로를 바라보며 뜨거운 키스를 나눈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평생을 약속한 차민과 고세연의 진한 입맞춤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