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드웨인 존슨이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떠난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여러 미국 매체들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프로 레슬러 출신 할리우드 배우 존 시나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존 시나와 마찬가지로 프로레슬링 선수 출신 배우인 드웨인 존슨이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하차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존 시나의 '분노의 질주 9' 캐스팅 소식을 전하면서 드웨인 존슨은 시리즈에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존 시나가 영화에서 맡은 배역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진 것은 없지만 그의 캐스팅은 자연스럽게 드웨인 존슨을 대체할 예정이다.
앞서 드웨인 존슨은 '분노의 질주' 8번째 시리즈인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촬영 당시 동료 배우 빈 디젤과 불화설에 휩싸였다.
그는 이후 인터뷰에서 불화설이 사실임을 전하며 때문에 자신과 제이슨 스타뎀의 '분노의 질주 9' 복귀가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물론 '분노의 질주 9 '이후 제작되는 속편에서 드웨인 존슨이 다시 돌아올 가능성도 있다.
드웨인 존슨이 연기하는 루크 홉스는 오는 8월 개봉하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 스핀 오프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에서 마지막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