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축구를 잘하는 사람들에게 발견되는 이외의 공통점(?) 하나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남자 월드컵'이 '준우승'이라는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며 마무리됐다.
그리고 다음 날인 17일 선수들은 국민의 환호를 받으며 금의환향했다. 수많은 팬들이 모여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사인을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팬들에게 한 가지 공통점이 포착됐다. 바로 선수들의 '손'이었다.
특히 이강인은 가늘고 기다란 손가락을 자랑했다. 그야말로 '섬섬옥수'의 끝판왕이었다. 또한 카메라 플래시에 맞춰 손톱이 반짝반짝하게 빛나 그 매력을 더했다.
이강인의 손이 화제가 되자 손흥민과 박지성, 이승우 등이 '손 예쁜 축구선수'로 줄줄이 소환되고 있다.
실제로 손흥민은 이미 손이 예쁜 남자 중 한 명으로 유명하며 박지성 역시 레전드 시절 '손' 하나로 여심을 사로잡은 바 있다.
'원조 뽀시래기' 이승우도 곧게 뻗은 손에 종종 포착되는 손등 핏줄로 남성미 넘치는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누리꾼들은 선수들의 고운 손을 보고 "축구를 잘하려면 손이 예뻐야 하냐", "발만 써서 손이 예쁜 걸까" 등의 질문을 던지면서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