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축구만 잘하는 게 아니라 얼굴도 잘하는(?) 축구 선수들이 누나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큰 키와 다부진 체격, 넘사벽 비율은 아이돌을 보는 것만 착각을 불러오기도 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날렵한 턱 선과 오뚝한 콧날 등 뚜렷한 이목구비에 훈훈한 외모는 보는 이들을 함박웃음 짓게 한다.
미모에 한 번, 축구 실력에 또 한 번 반하는 U-20 한국 축구 대표팀 99년생 '뽀시래기' 선수들을 모아봤다.
아래는 만 20세의 어린 선수들이지만 '오빠미'를 '뿜뿜'하는 축구 선수 5명이다.
1. 전세진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공격수다. 키 182cm, 몸무게 70kg이라는 피지컬에 무쌍으로 출구 없는 매력을 마구 발산한다.
특히 전세진은 남다른 팬 서비스로 유명한 선수다.
자신을 찍는 카메라 코앞까지 다가와 뽀뽀를 날리는가 하면 '손 하트'로 팬들을 향한 마음을 마구 표현하기도 한다.
2. 이재익
강원 FC의 수비수다. 185cm의 큰 키는 물론 귀여운 눈웃음까지 갖춰 아이돌 아니냐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이재익은 '어린 왕자'라는 사랑스러운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매번 안정적이고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고 있는 선수다.
3. 오세훈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의 공격수다. 193cm의 큰 키에 몸무게 85kg의 우월한 체격을 자랑한다.
오세훈은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영원한 라이벌' 일본을 1-0으로 격파하는데 큰 공을 세웠던 선수다.
아르헨티나전에 이어 16강전에서까지 2경기 연속으로 골을 터뜨리며 활약했다.
4. 김정민
FC 리퍼링의 미드필더다. 김정민은 이전부터 제2의 기성용이라고 불리며 잠재력을 인정받아왔다.
볼 소유와 패스, 플레이 스타일이 기성용과 매우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 훤칠한 외모가 기성용을 쏙 빼닮아 여자 팬들이 많기로 유명하다.
5. 조영욱
FC 서울이 공격수다. 지난 2016년에는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축구 실력을 자랑한다.
특히 이번 U-20 월드컵의 해결사로 떠오르면서 그의 활약과 함께 인기도 치솟고 있다.
경기장에서는 누구보다 카리스마 넘치지만 일상에서는 귀여운 눈웃음이 매력적인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