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아이폰 11 디자인과 기능에 대한 예고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14일 유명 IT 인플루언서 에반 블래스(evleaks)는 자신의 SNS에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의 마케팅 캘린더가 담긴 스크린 샷을 공개했다.
해당 화면에는 애플의 아이폰 11이 약 9월 하순쯤 출시될 것이라 적혀있다.
이르면 약 3개월 안에 만나볼 수 있는 아이폰 11에는 어떤 새로운 기능이 숨어 있을까.
블룸버그는 새 아이폰에는 '무선 충전 공유'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 11에는 별도의 충전기 없이도 스마트폰을 바로 올려놓으면 충전할 수 있는 무선 충전 공유 기능이 생긴다.
이 같은 무선 충전 공유 기능은 휴대전화 사이에서도 배터리를 공유할 수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배터리가 없을 때 다른 아이폰 11 사용자의 여분 배터리를 나눠 쓸 수 있는 것이다.
한편 외신 등을 종합해 봤을 때 카메라 형태 역시 변화할 예정이다.
아이폰 11에는 후면 정사각형 모듈 안에 트리플 카메라가 장착돼 보다 선명한 화질을 자랑할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