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금)

이강인 '골든볼' 소식에 '발렌시아' 공식 인스타에 올라온 자랑글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발렌시아 구단이 이강인 선수의 골든볼 수상을 축하하고 나섰다.


16일(한국 시간) 폴란드에서는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2019 U-20 월드컵' 결승전이 열렸다.


이날 한국 선수들은 활약 끝에 1대3으로 패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강인은 전반 4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이날도 활약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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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경기에서 '2골 4도움'을 기록한 그는 경기 직후 MVP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이는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남자 선수 최초의 수상이었다.


이강인 소속 구단 발렌시아가 이를 놓칠리 없었다.


이들은 공식 SNS를 통해 "우리팀에 골든볼 수상자가 나왔다. 이강인에게 축하를 보낸다. 정말 대단하다"며 극찬했다.


한편 이강인은 골든볼 수상 후 "골든볼은 다 형들 덕분이다"며 "경기장에서 하나가 돼 열심히 뛰어줬다. 제가 받은 골든볼이 아니라 팀이 받은 골든볼이다"고 소감을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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