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역사 기억해 달라"며 19,190,301원 기부한 '큰 별' 최태성쌤 제자

인사이트Twitch '엠비씨마리텔4'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한국사 강사인 최태성의 강의로 공부를 했던 제자들이 그의 생방송을 보고 뜻깊은 후원금을 기부했다.


지난 15일 트위치에서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딘딘과 함께 한국사 강사 최태성이 출연했다.


예능에서 보기 힘들던 최태성은 호국을 위해 싸운 분들을 돕기 위해 해당 방송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인사이트Twitch '엠비씨마리텔4'


뿐만 아니라 그는 시청자들이 보낸 후원금들이 기부가 된다는 의도에 만족해했다.


그의 말을 듣고 시청자들이 끊임없이 기부를 하기 시작했고, 그러던 중 '큰★별쌤의 랜선 제자 일동'이라는 아이디를 가진 시청자는 1,919만 301원을 기부했다.


'큰★별쌤의 랜선 제자 일동'은 어마어마한 후원금과 함께 "기억해주세요. 그래야 역사가 됩니다"라고 전했다.


이 시청자가 후원한 금액은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했던 1919년 3월 1일을 의미하고 있었다.


이를 본 최태성은 "랜선 제자분들이 늘 이렇게 도네이션을 하세요"라며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인사이트Twitch '엠비씨마리텔4'


※ 관련 영상은 1시간 29분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