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남녀 사이에 있어서 밀당은 굉장히 중요하다.
계속 밀기만 하거나 당기기만 한다면 상대방이 금세 질려 하며 떠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때로는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커서 당기기 바빠 미는 건 생각조차 못 할 때가 있다.
주변 사람들은 이들이 지나치게 당기다가 나중에 상처받으면 어쩌나 걱정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밀당 못하고 한 남자를 향해 직진만 하는 여자들의 특징은 무엇일까.
거절 따위 없다
밀당을 모르는 여자는 좋아하는 남자가 하자는 대로 무조건 따른다.
그게 본인이 싫어하는 것이라고 해도 말이다.
이 경우 올바르지 못한 행동에 대한 요구에도 응할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계산적이지 못하다
사랑이라는 게 원래 대가를 바라고 하는 건 아니지만 너무 퍼주기만 해서도 안 된다.
그러나 이들은 간이고 쓸개고 다 내줄 것처럼 행동하며 모든 걸 다 줘버린다.
이 때문에 결국 나중에 후회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고 한다.
자신에 대한 상대방의 마음을 확인한다
사랑하는 것에만 집착을 보이는 듯하지만, 이들도 사랑을 받고 싶어 한다.
그래서 매일같이 상대방에게 자신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고자 하며 긍정의 대답을 요구한다.
이런 현상이 심해지면 상대방이 쉽게 지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좋아하는 걸 숨기지 않는다
이들이 사랑에 빠진 순간 눈치를 못 채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티가 난다.
눈빛, 말투, 목소리, 몸짓 등 어느 한 군데도 티가 안 나는 곳이 없을 정도다.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자신의 애정을 온몸으로 표현하고 다닌다.
참을성이 없다
본인이 항상 직진밖에 안하기 때문에 다급함도 늘 본인 몫이다.
가만히 인내하고 상대방이 표현해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을 못하며 이해조차 못한다.
본인이 나서서 들이대고 보며 그저 자신이 하는대로 상대방이 따라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