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안냐세염~ 저 이강인이에여, 헤헤"···재조명되는 이강인 '세젤귀' 슛돌이 시절

인사이트KBS2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축구선수 이강인이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활약하면서 과거 시절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07년 이강인은 KBS N Sports '날아라 슛돌이'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번 U-20 월드컵에서 이강인이 에이스 역할을 하면서 당시 방영된 '날아라 슛돌이'까지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KBS 측은 유튜브를 통해 '날아라 슛돌이' 이강인 스페셜 영상을 올렸다.


인사이트YouTube 'KBS 한국방송'


영상 속 앞니가 빠진 7살 이강인은 "저는 이강인이에요"라고 해맑게 웃으며 자기소개를 했다.


특기를 묻자 이강인은 "축구밖에 없어요"라고 자신 있게 답해 떡잎부터 남다른 모습을 보였다.


주장이었던 이강인은 당시에도 에이스 역할이었다.


날카로운 패스와 빠른 스피드로 골대를 향해 가는 드리블, 현란한 볼 컨트롤 등 이강인은 눈에 띄는 실력을 뽐냈다.


인사이트YouTube 'KBS 한국방송'


이강인은 동료애도 뛰어났다.


동료 선수가 혀를 깨물자 다가가 걱정하기도 하고 상대 스로인에 동료가 머리를 맞자 자신이 스로인을 할 때 똑같이 상대 머리에 공을 던져 복수하기도 했다.


한편, '2019 U-20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한 이강인과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16일 새벽 1시(한국 시간) 마지막 상대 우크라이나와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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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KBS 한국방송'


YouTube  'KBS 한국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