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고민이 생겼을 때 찾아가면 도라에몽이 만능주머니로 다 해결해줄 것 같은 카페가 있다.
최근 각종 SNS에는 애니메이션 도라에몽의 등장인물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곳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그 주인공은 부산 수영구 광안리 근처에 위치한 '몽인더카페'로, 도라에몽을 테마로 한 디저트와 굿즈 등을 판매하는 카페다.
우선 이 카페는 입구에서부터 도라에몽을 상징하는 방울 그림과 파랑파랑한 지붕이 손님을 맞이해준다.
아기자기한 모습에 끌려 안으로 들어가면 벽면 가득 채워진 도라에몽 밑으로 쿠션, 피규어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테마 카페답게 도라에몽 라떼아트 커피와 캐릭터 토스트는 덕후들의 눈을 반짝이게 한다.
카페 한쪽 면을 가득 채운 굿즈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머그잔, 볼펜, 텀블러 등 종류가 다양하고 심지어 구매도 가능하다고 한다.
누리꾼들은 "토스트 너무 귀엽다", "도라에몽 덕후는 웁니다", "헐 꼭 가야지"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주말엔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 도라에몽과 함께 상상의 세계로 빠져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