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센터' 못해 연습 제대로 안 하는 연습생에게 분노 폭발한 '프듀X' 리더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X 101'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프로듀스 X 101' 연습생들이 일촉즉발의 갈등을 겪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는 포지션 평가를 준비하는 연습생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빈첸X하온의 노래를 부르게 된 '바코드' 팀의 유리와 원혁은 센터 자리를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하지만 트레이너들의 판단하에 두 사람은 센터에서 탈락했고, 리더였던 백진이 센터 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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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X 101'


이후 유리와 원혁은 연습에 집중하지 못한 채 계속해서 산만한 태도를 보였다.


두 사람의 불성실한 모습을 지켜본 리더 백진은 결국 폭발하고 말았다.


그는 손에 있던 노트를 바닥에 던지며 "깔끔하게 해달라고 했잖아. 형도 사람이라 화가 나. 나만 지금 1등 하고 싶은 거 아니잖아"라며 울분을 토했다.


연신 의욕 없는 자세를 보인 동료들에게 제대로 화가 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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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X 101'


이어 백진은 "나는 원인이 너(원혁)라고 생각해. 센터가 안돼서 화난 거로 밖에 안 보여"라며 원혁을 나무랐다.


결국 눈물을 보인 원혁은 "간절하고 절실한데 잘 따라주니까 집중이 안 됐다"라며 다른 연습생들에게 사과를 건넸다.


그렇게 갈등을 보인 두 사람은 연습실 밖으로 나와 대화를 나눴고 오해를 푼 끝에 다시 연습에 몰두했다.


한편, '바코드' 팀은 본 무대에서 원혁을 제외한 모든 연습생이 가사 실수를 했고, 안정적으로 무대를 소화해낸 원혁이 랩 포지션 전체 1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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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프로듀스 X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