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윌리엄이 자신보다 어린 동생을 보고 '오빠미'를 발산했다.
지난 13일 공개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282회 티저 영상은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 벤틀리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윌리엄과 벤틀리는 배우 박정철의 딸 박다인을 만났다.
다인을 보자마자 윌리엄은 반가운 듯 손을 흔들었고 다정하게 악수를 청했다.
벤틀리도 다인과 악수를 나누자 샘 해밍턴은 "둘이 친구니까 말 편하게 하면 돼"라고 말했다.
그러자 윌리엄은 "난 오빠야"라며 자랑스럽다는 듯 미소를 지었다.
이후 윌리엄은 종일 다인을 챙겼다.
윌리엄은 비가 오자 다인이 젖지 않게 하기 위해 조그마한 손으로 머리를 막아줬다.
또한 윌리엄은 다인이 미끄럼틀을 타기 전 미끄럼틀을 물티슈로 깨끗이 닦더니 "이제 됐어. 내려와"라고 다정한 오빠의 정석을 보여줬다.
그러나 벤틀리가 윌리엄을 제치고 미끄럼틀을 내려온 다인을 반기면서 한 여자를 두고 펼쳐지는 '형제의 난'을 예상케 했다.
다인의 마음을 얻기 위한 윌리엄과 벤틀리의 신경전을 볼 수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16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