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창작집단 극단 불은 '우리들은 정말 괜찮은 것일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연극 '괜찮아요'를 오는 23일까지 대학로 드림시어터에서 상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작품을 한 줄로 요약한다면 '저마다의 취향과 성향은 있는 그대로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 그것이 사랑이니'이다. 극단 불은 메마른 사회를 살아가는 관객에게 온 마음을 다해 "괜찮아요"를 외치고 싶었다고 한다.
연극 '괜찮아요'는 강순천 작, 전기광 연출, 서담희 작곡으로 출연 배우로는 한근욱, 이윤상, 도유정, 박현욱, 이원준, 김진아, 이수민, 채종수, 조광민, 전다록, 유종휘, 김은애, 김재한, 박송은, 박연희, 남동현 등 중년 배우들과 신인배우들이 함께 호흡을 나누고 있다.
이 연극을 기획하고 상연하는 극단 불은 2018년 1월부터 대학로 소극장 '드림 시어터'를 운영하며 각종 지원사업과 대관, 다양한 공연 주최와 주관, 기획과 제작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2편의 정기공연을 진행하고 그 외에도 최소 3편 이상의 자체 기획·제작 공연을 목표로 하여 극단을 운영 중이다.
연극 '괜찮아요'의 티켓은 인터파크, 대학로 티켓닷컴, N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연극이나 극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극단 불의 블로그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