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PC방 점유율 1위에서 내려올 줄 모르는 '갓겜' 리그 오브 레전드를 탄생시킨 라이엇 게임즈.
팬들의 성원에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2012년부터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 4월 국외로 반출된 '척암선생문집 책판'을 환수해 기증했던 라이엇 게임즈가 또 한 번의 문화재 환수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에는 2개의 문화재를 연이어 환수했다.
이로써 라이엇 게임즈가 한국 문화재를 환수해 기증한 건 총 5차례.
앞서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2014년 일제강점기에 반출된 것으로 알려진 조선 불화 '석가삼존도'를 미국으로부터 환수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
또한 2018년에는 150여 년 전 병인양요 당시 불에 타 없어졌던 것으로 알려진 효명세자빈 책봉 죽책 반환을 위해 약 2억 5천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문화재 환수 외에도 라이엇 게임즈는 문화재청과 협약을 통해 50억원 이상을 기부 중이다.
유저들의 사랑을 한국 사랑으로 되돌려주는 라이엇 게임즈의 행보에 누리꾼들의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19일 새로 환수한 4, 5번째 문화재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