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해안도로 미끄러지듯 드라이브 할때 최고"···섹시한 디자인의 '렉서스 스포츠카' 출시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C F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그동안 많은 자동차 덕후를 기다리게 했던 렉서스의 최신 스포츠카 'RC F'가 국내에 출시됐다. 


지난 12일 렉서스코리아는 잠실 커넥트투에서 개최된 신차 출시행사에서 렉서스의 고성능 라인업 뉴 RC의 'RC F'를 공개했다. 


RC 시리즈는 렉서스에서 출시한 고성능 스포츠 쿠페이다. 


2015년 국내에 처음 소개돼 세련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던 RC 시리즈는 이번 'RC F'에서도 그대로 이어져 많은 예비 소비자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C F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차량의 공기역학 성능을 높여주고 차량 주변의 난기류를 개선해 주는 전면부 스포일러와 측면의 공기 배출구는 스포츠카 'RC F'의 멋스러움을 그대로 살렸다. 


수직 형태의 트리플 빔 LED 헤드램프 또한 강력하고 속도감 있는 이미지를 풍긴다.


여기에 렉서스의 시그니처 '스핀들그릴'이 멋스럽게 더해져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부풀렸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C F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실내 인테리어도 강력한 성능을 그대로 담았다.


곡선은 줄이고 직선을 강조한 'RC F'의 실내는 세련된 블랙 컬러와 어우러져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충분하다.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부분은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줘 보다 멋진 이미지를 구현했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C F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신형 'RC F'의 뛰어난 성능도 빼놓을 수 없다.  


5.0L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RC F'는 479마력의 최고추력과 54.6㎏·m의 최대토크를 자랑한다.  


차량 출발 시 엔진의 회전수를 조절하여 타이어의 공회전을 방지해주는 '론치(LAUNCH) 컨트롤'을 탑재해 뛰어난 주행 성능도 제공한다. 


17개 스피커로 구성된 '마크 레빈슨 프리미엄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은 탑승자에게 풍성한 사운드를 전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더해줄 예정이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C F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더불어 예방안전사양 패키지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와 제동 성능이 뛰어난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을 내장해 안정성에도 신경 썼다. 


그야말로 '가슴 뛰는 드라이빙'으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카다. 


이번 출시 행사에서는 'RC F'를 포함해 'RC 350 F SPORT', 'RC 300 F SPORT' 등 총 3가지 모델이 함께 소개됐다. 


가격은 'RC F' 9,710만원, 'RC 350 F SPORT' 8,260만원, 'RC 300 F SPORT' 7,04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