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크리스 헴스워스 "톰 홀랜드, 내가 '스파이더맨'에 꽂아줬다"

인사이트Okmagazine-Thai


[인사이트] 황비 기자 =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가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 역할을 맡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12일(현지 시간) 크리스 헴스워스는 미국 연예 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의 인터뷰에서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 캐스팅 비화에 대해 전했다.


이날 크리스 헴스워스는 "톰 홀랜드와 영화 '하트 오브 더 씨'에 같이 출연했다"며 입을 열었다.


영화 '스파이더맨'의 캐스팅 소식을 들은 그는 제작진에 전화를 걸어 톰 홀랜드에 대해 칭찬을 했다.


인사이트영화 '스파이더맨: 홈 커밍'


크리스 헴스워스는 "나는 제작진에게 톰 홀랜드가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재능 있는 사람 중 한 명이고, 마음이 넓은 사람이라고 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좋은 우정을 가지고 있다. 서로 존중한다"고 전했다.


먼저 마블에 합류했던 크리스 헴스워스의 좋은 평가 덕분일까.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역을 당당히 따내고 '어벤져스'에 합류할 수 있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롯데엔터테인먼트'


스파이더맨 캐스팅에 숨겨진 뜻밖의 조력자에 팬들은 "진짜 신기하다", "톰 홀랜드는 크리스 헴스워스에게 고맙다고 말해야 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크리스 헴스워스가 출연한 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지난 12일 개봉 후 '알라딘'을 제치고 바로 외화 1위를 차지했다.